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를 자연에 빗대어 각 기능을 함축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장을 오원소와 오색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간장肝은 체내에서 나무木의 작용을 하므로 청색
심장心은 불火 홍색
비장脾은 흙土 황색
폐장肺는 쇠金 흰색
신장腎은 물水 검은색
으로 그 장부의 기능적인 이상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황색은 비장의 색인 것을 알 수 잇습니다.
즉, 비장(비와 위장->비위)은 몸안에서 자연계에서의 대지가 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음식을 소화하고 체내에 흡수시켜 몸을 영양하는 역할을 한마디로 흙土라고 표현하고 , 그 기능의 성쇠를 황색으로 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얼굴이 황색을 띠더라도 윤기가 있으면 비장의 기능이 좋은것이요,
얼굴이 황색을 띠면서 윤기가 없고 색이 어두워보이면 비장의 기운이 약한것을 의미합니다. 즉 소화기의 기능이 좋지 않은거지요..
자각적으로 소화장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느끼지 않더라도
비위의 기능이 떨어지면 차멀미를 한다던지, 입맛이 없다가도 폭식을 한다던지,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감을 자주 느낀다던지, 아무음식이나 잘 먹지 못하고 편식하는 경향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도 까다롭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게됩니다.
위의 내용물이 산뜻하게 내려가지 않고 항상 정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가 잘 꾸르륵거리고 그런 고인 위 내용물(담음)이 얼굴에서 다크서클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얼굴이 누런 경우는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평상시에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드시는 습관을 하십시오
명치와 배꼽의 중간에 뜸을 뜨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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