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피부과] 기미의 치료 및 관리[기미없애는법][압구정존스킨한의원]
기미는 연한 갈색(담갈색) 또는 암갈색을 띄는 색소 반점으로 주위의 건강한 피부와는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과색소 침착질환(hyperpigmentation)으로 주로 얼굴과 목에 나타납니다.
간의 표면 색과 비슷하다고 하여 흔히 간반(肝斑, chloasma)이라고도 하는데, 가렵거나 기타 병적인 피부의 증상이 없으며 주로 이마, 뺨, 관자놀이, 윗입술 등에 잘 나타나며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가 더 짙어집니다.
피부 얼룩의 대부분은 표피의 맨 아래 세포 층인 기저세포층에 있는 색소세포인 멜라닌 세포의 과잉항진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정상인의 경우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이 표피의 신진대사에 의해 표면으로 이동하여 피부색을 결정하게 되지만, 자외선이나 기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 기능이 과잉 항진하게 되면 피부에 어둡게 침착하게 됩니다.
♣ 원 인
1. 자외선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가 짧고 에너지가 높아 홍반(sun burn)을 빠르게 일으키며, 홍반 발생 시 에너지가 높아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합니다.
* 자외선 조사량 증가 --> 홍반 발생 --> 과색소현상(TAN)
* 멜라닌 세포의 증가 : 멜라닌 과립의 합성 --> 멜라닌 과립의 크기 확대 --> 짙은 색의 멜라닌 분비 --> 성숙 속도 증가 각질 세포의 멜라닌 과립의 분해능력 저하 --> 멜라닌이 각질 세포 내에 확산 각질 탈락 저하 --> 멜라닌이 각질층에 머무는 시간 증가
* 자외선의 종류
(1) UV-A : 320-400nm. 일광욕 때 소량 작용하여 멜라닌 세포 확장을 유도.
색소침착, 콜라겐 등 손상
(2) UV-B : 290-320nm. 진피층까지는 뚫지 못하나 색소침착과 일광화상을 일으킴.
인공썬텐에 활용(멜라닌 합성 촉진)
(3) UV-C : 200-290nm. 가장 짧은 파장으로 피부투과력 약하나 가장 위험.
장시간 쬘 경우 피부암 등 유발.
2. 여성 호르몬
여성의 경우 배란이 끝나고 다음 월경 때까지 황체기라고 불리는 약 2주 동안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피부를 햇빛에 민감하게 만들고 뇌하수체로부터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기미를 유도합니다. 특히, 임신 4 ~ 5개월 정도에 많이 분비되며 피임약은 황체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지나친 긴장,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s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을 평소보다 많이 분비시키고, 멜라닌세포 자극호르몬(MSH)의 활동을 증가시켜 멜라닌세포를 자극하고 색소를 침착 시킵니다.
4. 무분별한 화장품의 남용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자외선을 받거나 bergaptene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과다하게 사용하였을 때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기 쉽습니다.
5.유전적 요인 , 물리적 화학적 요인
박피술, 레이져, 인위적 각질 제거, 약물의 남용 등 물리적 자극은 피부층을 얇게 하고 민감하게 하여 기미 발생에 영향을 끼칩니다.
♣ 한의학에서 보는 기미의 발생 원인
1. 간울기체형 기미
생각을 과다하게 해서 긴장된 생활을 하면 간이 손상되기 쉽고, 이로 인하여 간울기체(肝鬱氣滯) 형 기미가 발생합니다.
2. 비허습성(脾胃濕盛) 기미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거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 불필요한 수분 성분인 수습(水濕)이 정체되고, 습한 기운이 뭉쳐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결국 얼굴에 맑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기미기 발생하기 쉽습니다.
3. 신음휴허(腎陰虧虛)형 기미
과도한 부부관계나 과로는 우리 몸의 대표적인 에너지원인 신장의 정(精)을 손상시킵니다. 신장의 정이 손상되면 에너지 원이 부족해지고 가짜 열인 허열이 생겨 순환 통로를 손상시키고, 결국 얼굴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 기미가 발생하게 됩니다.
4. 신양부족(腎陽不足)형 기미
신장이 손상되고 허열이 계속 뜨게 되면 우리 몸의 양(陽)의 기운까지 손상됩니다. 양기가 손상되면 계속 추위를 느끼고 순환 기능이 떨어져 기혈(氣穴)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에 탁한 성분이 정체되어 기미가 나타납니다.
* 과색소 현상인 탠(TAN)과 기미의 차이점
탠과 기미 모두 자외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과색소 현상이지만, 침착 부위와 각질의 탈락 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1) 침착부위 - 탠 : 전체적인 부위, 기미 : 국소부위
(2) 각질의 탈락속도 - 탠: 일시적으로 저하, 기미 : 습관적인 저하
♣ 분 류
1. 발생부위에 따른 분류
1) 표피형 기미
원인 불명이거나 물리적 손상, 임신, 피임약 등을 사용하여 발생한 경우로 어느 정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진피형, 혼합형 기미
스트레스 및 상처, 난소질환 등으로 나타나며 난치성 진행성 기미로 색소의 침착이 짙고 경계가 뚜렷하며 불투명하기도 합니다.
2. 내부 장기기능의 원인에 따른 분류
1) 간 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화를 잘 내거나 흥분하기를 잘하는 사람은 간장에 피가 많이 몰려 순환이 잘 안되므로 간장울혈증이 되기 쉽고, 눈 밑과 광대뼈 주위에 기미가 많이 나타납니다.
동반 증상 : 피곤하고, 쉽게 짜증을 내며, 유방이 붓거나, 추웠다 더웠다 하고 얼굴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옆구리 아픈 증세 등이 나타납니다.
2) 비위(비장과 위장)기능이 허약한 경우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비장과 위장에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여 피부에 공급하게 됩니다. 평소 식사가 불규칙하여 굶기와 과식을 번갈아하고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못하면 비장과 위장의 흡수능력이 나빠지게 되어 피부가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기미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동반 증상 : 식욕 저하된다거나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트림, 방귀가 나오거나,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립니다.
3) 자궁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임신을 했을 때 자궁의 어혈이나 태아에게 뺏긴 영양분이 보충되지 않았을 때 임신성 기미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자궁계통에 질환이 있을 때,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가 자극되어 기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동반 증상 : 생리통, 생리주기의 불순이 있거나, 피곤하여 눕고 싶고, 손발이 차가운 증세, 아랫배가 차갑거나, 냉이 많이 나오는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4) 대장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게 되면, 대장 내에 숙변, 즉 노폐물이 축적되는데 여기에서 발생되는 독소가 몸 속으로 흡수되어 혈액이 탁해지게 되고 이러한 혈액이 피부에 공급되며, 이것이 쌓이게 되면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5) 폐 기능이 저하된 경우
"폐는 피부를 주관한다"하여 폐와 피부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 호흡기질환 등으로 인하여 폐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며 방어기전인 위기의 기운이 떨어져서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 치 료
사람의 피부는 대개 2 ~ 3개월 주기로 새로 태어나므로 이미 생긴 기미를 없애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반복해서 기미를 생기게 하는 여러 가지 원인과 특정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의학적인 개념에서는 Vit. C의 내복과 여러 가지 치료기를 이용한 외용 치료가 주로 실시되지만, 자외선 자극으로 인하여 다시 재발할 수도 있으므로 전신의 증상을 함께 개선시키는 치료를 병행하여 기미의 발생 원인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단기간에 치료하기 쉽지 않으므로 여유 있는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내복 치료
1) 간 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고 예민한 성격을 진정시킵니다. 환자 스스로가 스트레스, 피로를 조절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식사, 수면시간 등)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간장의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이 정상화되어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효과적으로 해독하게 됩니다.
2) 비위기능이 허약한 경우
허약해진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보충해주어 섭취한 음식물에서 충분히 영양분을 흡수하여 피부에 공급하도록 하며, 이와 함께 환자 스스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3) 자궁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자궁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뭉친 혈액을 풀어주며,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어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4) 대장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
대장의 숙변을 배출시키고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여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장내의 독소를 해독시켜 기미를 예방, 치료합니다.
5) 폐 기능이 저하된 경우
건조해진 호흡기를 윤기 있게 하여, 저하된 폐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이와 함께 환자 스스로가 금연 등을 통하여 건강한 폐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치료후 관리방법>
강남피부과 기미치료 후 관리방법 1. 시술 후 소독 처리한 아이스 팩으로 시술부위를 진정시킵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치료 후 관리방법 2. 시술 후 5일정도 과격한 운동, 사우나, 강한 햇빛노출, 술,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갑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치료 후 관리방법 3.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줍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치료 후 관리방법 4. 시술 후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주스류를 자주 섭취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치료 후 관리방법 5. 발적,홍반 등의 증상이 3~5일이상 지속되면 방문바랍니다.
<기미예방생활습관>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1. 하루8잔 이상 물을 마십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에 제동이 걸려 피부가 칙칙해 보이게 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2. 비타민C는 멜라닌의 생성을 막고,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기 때문에 제철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며, 간편하게 먹는 비타민제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3. 수면부족은 피로를 유발하며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세포가 재생되는 저녁10시부터 새벽2시 사이는 푹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4.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입니다. 오전10시에서 오후3시 사이는 특히 자외선의 양이 많은 시간이므로 주의하세요.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5.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공급을 방해해 피부결을 거칠게 만듭니다. 그만큼 쉽게 그을리게 되며, 제품 흡수력을 약화시키므로 화이트닝을 위해서는 금연부터 시작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6.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이상분비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므로 평상시에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7. 지표에 닿는 자외선은 UVA와 UVB 두 종류가 있으며, 이중 빛의 파장이 긴 UVA는 구름이나 창문도 통과하며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하므로 창가는 피하도록 합니다.
강남피부과 기미예방생활습관8. 자외선에 그을린 것 같다면 우선 피부를 차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갑게 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로 열기를 식혀 준 뒤 얇게 저민 오이로 팩을 합니다.